스캔한 PDF를 목표 용량에 맞춰 압축합니다. 해상도와 품질을 자동으로 찾아 "5MB 이하" 같은 제출 한도에 맞추고, 압축 전후 화질을 눈으로 비교할 수 있어요. 파일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전부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됩니다.
| 원본 용량 → 결과 용량 | |
|---|---|
| 절감률 | |
| 적용된 설정 | |
| 페이지 수 | |
| 글자 선택·검색 | 불가능해짐 — 모든 페이지가 그림으로 다시 만들어집니다 |
스캔한 PDF를 2·5·10MB 같은 목표 용량에 맞춰 해상도와 품질을 자동으로 찾아 압축합니다. 파일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되며, 압축 전후 화질을 눈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재렌더링 방식이라 글자 선택·검색이 사라지므로 원본은 따로 보관하세요.
PDF 용량을 줄이려는 이유는 대부분 어딘가에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메일 첨부 한도, 정부 민원 사이트의 "10MB 이하", 입사 지원 포털의 "5MB 이하" 같은 규정이죠. 이럴 때 중요한 건 몇 퍼센트 줄었느냐가 아니라 한도 아래로 들어갔느냐입니다. 그래서 이 도구는 압축 강도를 고르게 하는 대신 목표 용량을 먼저 정하게 하고, 그 안에서 화질이 가장 덜 상하는 해상도와 품질 조합을 이진 탐색으로 찾아냅니다. 페이지가 많으면 대표 페이지 몇 장으로 먼저 근사한 뒤 전체를 한 번에 인코딩하기 때문에 반복 횟수도 줄어듭니다.
종이를 스캔하거나 휴대폰으로 찍어 만든 PDF는 페이지 하나하나가 통째로 사진입니다. 사진은 해상도를 낮추고 JPEG 품질을 조절하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이런 파일에는 이 도구가 쓰는 재렌더링 방식 — 각 페이지를 그림으로 다시 찍어 새 PDF로 조립하는 방식 — 이 잘 맞습니다.
반면 워드나 한글에서 바로 저장한 PDF는 글자가 폰트와 좌표로 저장되어 있어 원래부터 용량이 작습니다. 이런 파일을 재렌더링하면 몇십 KB짜리 글자 정보가 페이지 전체 그림으로 바뀌면서 용량이 오히려 커질 수 있고, 글자 선택·검색·복사도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 도구는 파일을 여는 순간 첫 페이지들의 텍스트 양과 페이지당 파일 크기를 분석해 스캔본인지 텍스트본인지 판별하고, 텍스트본이면 진행 전에 분명하게 경고합니다. 판정 근거도 화면에 그대로 보여드려요.
재렌더링을 거친 PDF는 모든 페이지가 그림입니다. 뷰어에서 글자를 드래그해도 선택되지 않고, 문서 안 검색도 되지 않으며, 텍스트를 복사하거나 화면 낭독기로 읽을 수도 없습니다. 원본이 스캔본이었다면 어차피 없던 기능이라 잃을 것이 없지만, 텍스트 PDF였다면 실질적인 손실입니다. 어느 쪽이든 원본 파일은 지우지 말고 보관하고, 압축본은 제출용 사본으로만 쓰는 것을 권합니다.
요즘 휴대폰 카메라는 기본이 1,200만 화소 이상이라 사진 한 장이 4,000×3,000픽셀쯤 됩니다. A4 서류를 300dpi로 스캔한 것보다도 높은 해상도인데, 서류 내용을 읽는 데에는 150dpi 안팎이면 충분합니다. 즉 서류 사진 PDF가 페이지당 3~5MB씩 나가는 건 대부분 해상도 과잉 때문입니다. 재렌더링은 이 과잉을 정리하는 과정이라, 글자를 읽는 데 지장이 없는 선에서 용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압축 후에는 전후 비교 화면을 확대해서 글자가 여전히 또렷한지 꼭 확인하세요.
이미 낮은 해상도와 강한 압축으로 만들어진 파일은 더 줄일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한 번 압축을 거친 스캔본을 다시 넣으면 절감률이 미미하거나, 재인코딩 손실만 얹혀 오히려 커지기도 합니다. 결과가 원본보다 크게 나오면 그 파일은 원본을 그대로 쓰세요. 텍스트 위주 PDF도 같은 이유로 이 방식으로는 줄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목표를 지나치게 작게 잡으면 최저 설정(72dpi·낮은 품질)으로도 못 맞출 수 있는데, 그럴 때는 결과와 함께 목표를 넘겼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표시합니다.
암호가 걸린 PDF는 열 수 없습니다. 뷰어에서 열 때 비밀번호를 묻는 파일이라면 먼저 암호를 해제한 파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파일이 손상됐거나 확장자만 PDF인 경우에도 열리지 않아요.
최저 설정으로도 목표에 못 미친 경우입니다. 페이지 수가 많은데 목표가 작으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어요. 문서를 나눠서 내거나, PDF 편집기로 꼭 필요한 페이지만 추려서 다시 압축해 보세요.
목표 용량이 작을수록 해상도와 품질을 많이 깎습니다. 제출 한도에 여유가 있다면 목표를 한 단계 올려서 다시 압축하세요. 원본은 그대로 있으니 몇 번이든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모든 렌더링과 인코딩이 브라우저 안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내 기기의 성능과 메모리를 씁니다. 100페이지가 넘거나 100MB가 넘는 파일은 중간에 실패할 수 있어요. 그럴 때는 문서를 나눠서 압축하는 게 안전합니다.
한글이 섞인 파일명은 일부 브라우저가 자동 내려받기에서 버리거나 바꿔버려서, 영문 고정 이름으로 내려받은 뒤 직접 바꾸도록 했습니다.
목표 용량을 고를 때는 한도를 페이지 수로 나눠 보세요. 그 값이 한 페이지에 쓸 수 있는 예산입니다. A4 서류 한 장을 글자가 또렷하게 읽히는 150dpi 안팎으로 저장하면 대체로 150~300KB가 나오고, 100dpi 근처로 내려가면 100KB 아래로 떨어지지만 작은 글자가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 한도 | 페이지 수 | 페이지당 예산 | 예상 |
|---|---|---|---|
| 5MB | 10장 | 500KB | 여유 있음. 화질 거의 그대로 |
| 5MB | 30장 | 약 170KB | 150dpi 안팎. 글자는 또렷 |
| 5MB | 60장 | 약 85KB | 100dpi 근처. 작은 글자 확인 필요 |
| 2MB | 20장 | 100KB | 빠듯함. 문서를 나누는 편이 안전 |
| 10MB | 50장 | 200KB | 150dpi. 대부분 문제없음 |
페이지당 예산이 100KB 아래로 내려가면 압축 뒤 반드시 확대해서 표의 작은 숫자나 도장의 글자가 읽히는지 확인하세요. 안 읽힌다면 한도가 큰 방법(나눠 제출, 불필요한 페이지 삭제)을 먼저 찾는 것이 화질을 깎는 것보다 낫습니다. 컬러가 필요 없는 서류는 원래부터 흑백으로 스캔하면 같은 해상도에서 용량이 절반 아래로 떨어집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워드·한글에서 만든 텍스트 PDF는 이 도구의 재렌더링 방식이 맞지 않습니다. 그런 파일이 큰 이유는 대부분 안에 들어간 사진 때문이니, 원인을 직접 손보는 편이 낫습니다.
워드·한글·파워포인트에는 PDF로 저장할 때 "최소 크기" 또는 "이미지 압축" 선택지가 있습니다. 문서 안 사진을 화면용 해상도로 낮춰 저장해 주는 기능이라, 글자 정보는 그대로 두고 용량만 크게 줄어듭니다. 원본 파일이 있다면 이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문서에 넣기 전 사진을 이미지 용량 줄이기로 긴 변 1,600픽셀 안팎으로 맞추면, 이후에 만드는 PDF는 압축할 필요조차 없어집니다. 카메라 원본을 그대로 붙여 넣는 습관이 큰 PDF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표지·빈 페이지·부록처럼 제출에 필요 없는 장을 PDF 편집기로 빼면 화질 손실 없이 줄어듭니다. 특히 사진이 몰려 있는 몇 장을 빼는 것만으로 한도 안에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부분은 워드로 만들고 뒷부분에 스캔한 첨부가 붙은 문서라면, PDF 편집기로 둘을 나눈 뒤 스캔 부분만 이 도구로 압축하고 다시 합치세요. 글자 부분의 선택·검색 기능을 지키면서 용량만 줄이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