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gpie까치툴 › 퍼센트 계산기

퍼센트 계산기

일상에서 마주치는 퍼센트 계산 다섯 가지를 한 페이지에서 해결합니다. 숫자를 넣는 즉시 답이 나오고, 어떤 식으로 계산했는지 계산 과정을 그대로 보여드립니다. 할인가, 증감률, 부가세 역산까지 전부 이 안에 있습니다.

① 전체의 몇 퍼센트

전체 값에서 일정 비율만큼이 얼마인지 구합니다. 팁, 수수료, 부가세 계산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는?

② 비율 역산 — 몇 퍼센트인가

부분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구합니다. 목표 달성률, 득표율, 점수 비율에 씁니다.

는(은) 의 몇 %?

③ 증감률 — 몇 퍼센트 늘거나 줄었나

이전 값에서 이후 값으로 바뀌었을 때의 변화율입니다. 매출 증감, 가격 변동, 몸무게 변화에 씁니다.

에서 (으)로 바뀌면?

④ 퍼센트 증가·할인 — 얼마가 되나

값에 비율을 적용한 결과를 구합니다. 세일가, 인상된 월급, 이자 붙은 금액이 여기입니다.

에서 % 하면?

⑤ 전체값 역산 — 전체는 얼마인가

일부 금액과 그 비율을 알 때 전체를 거꾸로 구합니다. "계약금 10%가 3,000만원이면 집값은?" 같은 문제입니다.

%가 (이)라면 전체는?

부가세 포함가에서 공급가액을 뽑을 때는 이 계산기가 아니라 아래 부가세 10% 역산 설명을 먼저 읽어보세요. 11,000원의 10%를 빼는 게 아니라 11로 나누고 10을 곱해야 합니다.

다섯 계산기는 전부 한 가지 관계의 변형입니다. 부분 = 전체 × p/100. 이 식에서 부분을 구하면 ①과 ④, p를 구하면 ②와 ③, 전체를 구하면 ⑤가 됩니다. 어느 자리가 비어 있는지만 파악하면 어떤 퍼센트 문제든 세 공식 중 하나로 풀립니다.

까치테스트 로고 — 따봉 하는 까치 재밌는 까치테스트 보기생년월일만 넣으면 30초. 좀비 생존률부터 전생, 아이돌 포지션까지 — 결과는 친구와 비교해 보세요.

퍼센트의 뜻과 기본 3공식

퍼센트(%)는 라틴어 per centum, "100마다"라는 뜻입니다. 15%는 100 가운데 15, 즉 15/100 = 0.15라는 비율을 가리킵니다. 퍼센트가 헷갈리는 이유는 대부분 "무엇의" 15%인지, 즉 기준이 되는 전체가 무엇인지를 놓치기 때문입니다. 기준만 분명히 하면 퍼센트 계산은 아래 세 공식이 전부입니다.

공식 1 — 부분 구하기: 부분 = 전체 × p/100. 50,000원의 15%는 50,000 × 15/100 = 7,500원입니다. 위의 ①번 계산기가 이 공식이고, ④번 증가·할인 계산기도 사실 같은 공식입니다. 30% 할인이면 전체 × (100−30)/100, 즉 남는 70%를 구하는 것이고, 5% 인상이면 전체 × (100+5)/100로 105%를 구하는 것뿐입니다.

공식 2 — 비율 구하기: p = 부분 ÷ 전체 × 100. 30이 200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0 ÷ 200 × 100 = 15%입니다. ②번 계산기가 이 공식이고, ③번 증감률도 같은 공식입니다. 증감률은 "변화량(이후−이전)이 이전 값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라서, 80에서 100이 되면 (100−80) ÷ 80 × 100 = 25% 증가입니다.

공식 3 — 전체 구하기: 전체 = 부분 ÷ (p/100). 15%가 7,500원이라면 전체는 7,500 ÷ 0.15 = 50,000원입니다. ⑤번 계산기가 이 공식입니다. 나눗셈이 들어가서 셋 중 가장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공식 1을 거꾸로 뒤집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전체, 부분, 비율 세 값 중 둘을 알면 나머지 하나는 반드시 구할 수 있습니다. 어떤 퍼센트 문제를 만나든 "전체가 뭐지? 부분이 뭐지? 비율이 뭐지?"를 먼저 묻고, 비어 있는 자리에 맞는 공식을 고르시면 됩니다.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p)의 차이

뉴스에서 가장 자주 오독되는 표현이 이것입니다. 예금 금리가 3%에서 4%로 올랐다고 해봅시다. 이건 "1%p(퍼센트포인트) 상승"이지 "1% 상승"이 아닙니다. 퍼센트포인트는 퍼센트 두 값의 단순한 뺄셈 차이(4 − 3 = 1)를 가리키는 단위입니다.

그럼 몇 % 상승일까요? 증감률 공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4 − 3) ÷ 3 × 100 = 33.33% 상승입니다. 이자 수입으로 생각하면 명확합니다. 1억원을 맡겼을 때 이자가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었으니 이자 수입 자체는 3분의 1, 즉 33.3%가 늘어난 것이죠. "금리가 1% 올랐다"라고 쓰면 3%의 1%인 0.03%p 올라 3.03%가 됐다는 뜻이 되어버립니다.

실업률 기사에서도 같은 함정이 나옵니다. 실업률이 4%에서 2%로 내려가면 "2%p 하락"이면서 동시에 "50% 감소"입니다. 어느 쪽으로 쓰느냐에 따라 체감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통계를 인용하는 쪽이 유리한 표현을 골라 쓰는 일도 흔합니다. 하락 폭을 작아 보이게 하려면 "2%p 하락", 성과를 커 보이게 하려면 "절반으로 감소"라고 쓰는 식입니다.

구분법은 간단합니다. 퍼센트끼리의 차이는 %p, 비율로 따진 변화는 %. 지지율이 30%에서 33%가 되면 3%p 상승이자 10% 상승입니다. 기사에 %p 없이 %만 적혀 있다면 둘 중 무엇을 말하는지 한 번 의심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위의 ③번 증감률 계산기에 두 퍼센트 값을 그대로 넣으면 진짜 변화율이 나옵니다.

할인율의 함정 — 30% 할인 후 20% 추가 할인은 50%가 아닙니다

"전 품목 30% 할인, 오늘만 추가 20%!" 이 문구를 보면 합쳐서 50% 할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44% 할인입니다. 할인율은 더해지는 게 아니라 곱해지기 때문입니다.

100,000원짜리 물건으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먼저 30% 할인하면 100,000 × 0.7 = 70,000원. 추가 20% 할인은 원래 가격이 아니라 이미 할인된 70,000원에 적용되므로 70,000 × 0.8 = 56,000원입니다. 남은 비율로 계산하면 0.7 × 0.8 = 0.56, 즉 원가의 56%를 내는 것이니 할인율은 100% − 56% = 44%입니다. 50% 할인이라면 50,000원이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56,000원을 내는 셈이죠.

두 번째 할인의 기준(전체)이 첫 번째 할인으로 이미 줄어들었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추가 할인은 항상 줄어든 금액에 붙으므로, 연속 할인의 총 할인율은 단순 합보다 반드시 작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30% + 20%"라고 쓰는 편이 "44%"라고 쓰는 것보다 커 보이니 자주 쓰이는 표기입니다.

일반화하면 a% 할인 뒤 b% 추가 할인의 최종 할인율은 100 − (100−a)(100−b)/100 입니다. 30%와 20%를 넣으면 100 − 70×80/100 = 100 − 56 = 44%가 나옵니다. 쿠폰이 겹칠 때 실제 얼마를 내는지 확인하려면 위의 ④번 계산기에 첫 할인을 적용한 결과를 다시 넣어 두 번 계산해 보시면 됩니다.

증감률의 비대칭 — 50% 떨어진 뒤 50% 올라도 본전이 아닙니다

주가 100만원짜리 주식이 50% 하락하면 50만원이 됩니다. 다음 날 50% 상승하면? 100만원으로 돌아오는 게 아니라 50만원 × 1.5 = 75만원입니다. 같은 50%인데 하락은 100만원 기준이고 상승은 50만원 기준이라, 기준이 되는 전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퍼센트는 항상 "직전 값의 몇 %"라서, 떨어진 만큼 다시 오르는 것으로는 원금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회복에 필요한 상승률은 하락률보다 항상 큽니다. p% 하락한 뒤 원금을 회복하려면 100 × p/(100−p) % 상승이 필요합니다. 50% 하락이면 100 × 50/50 = 100% 상승, 즉 두 배가 되어야 겨우 본전입니다. 20% 하락이면 100 × 20/80 = 25% 상승이 필요하고, 90% 하락이면 무려 900% 상승, 열 배가 되어야 합니다.

이 비대칭은 투자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손실이 커질수록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이 가속도로 커지기 때문에, "떨어진 만큼 오르면 본전"이라는 직관은 손실을 과소평가하게 만듭니다. 반대 방향도 마찬가지입니다. 100에서 25% 오르면 125이지만, 125에서 다시 100으로 돌아가는 하락률은 25 ÷ 125 × 100 = 20%입니다.

위의 ③번 계산기에 이전 값과 이후 값을 넣으면 방향까지 표시해 드립니다. 왕복 변화를 따질 때는 반드시 두 번을 각각 계산해 보세요. 올라간 퍼센트와 내려간 퍼센트가 같은 숫자라도 결과는 다릅니다.

부가세 10% 역산 — 11,000원에서 공급가액 구하기

부가세 포함 11,000원을 받았을 때 공급가액(부가세를 붙이기 전 금액)은 얼마일까요? "10%를 빼면 되지"라고 생각해 11,000 × 0.9 = 9,900원으로 계산하면 틀립니다. 정답은 11,000 × 10/11 = 10,000원이고, 부가세는 나머지 1,000원입니다.

이유는 기준의 차이입니다. 부가세 10%는 공급가액의 10%이지 판매가의 10%가 아닙니다. 공급가액을 100이라고 하면 판매가는 110이 됩니다. 그러니 판매가에서 공급가액으로 돌아가려면 110으로 나누고 100을 곱해야, 즉 11로 나누고 10을 곱해야 합니다. 검산해 보면 10,000원의 10%는 1,000원이고 10,000 + 1,000 = 11,000원으로 딱 맞습니다. 반면 9,900원의 10%는 990원이라 합계가 10,890원이 되어 11,000원과 맞지 않습니다.

같은 실수가 할인에서도 나옵니다. "10% 할인해서 9,000원이 됐다면 원래 가격은?"에 9,000 × 1.1 = 9,900원이라고 답하면 틀립니다. 9,000원은 원가의 90%이므로 원가는 9,000 ÷ 0.9 = 10,000원입니다. 퍼센트를 붙인 결과에서 원래 값으로 돌아갈 때는 곱했던 비율로 나눠야지, 반대 부호의 퍼센트를 곱하면 안 됩니다.

공식으로 정리하면 부가세 포함가 ÷ 1.1 = 공급가액, 부가세 포함가 ÷ 11 = 부가세액입니다. 세금계산서를 쓰거나 프리랜서 견적에서 "부가세 별도"와 "부가세 포함"을 오갈 때 이 나눗셈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⑤번 전체값 역산 계산기에 90%가 9,000원이라고 넣으면 원가 10,000원이 바로 나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엑셀에서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A1에 전체, B1에 퍼센트가 있다면 부분은 =A1*B1/100입니다. B1에 15 대신 15%라고 입력했다면 엑셀이 자동으로 0.15로 저장하므로 =A1*B1만으로 충분합니다. 비율은 =A1/B1을 입력한 뒤 셀 서식을 백분율로 바꾸시고, 증감률은 이전 값 A1과 이후 값 B1에 대해 =(B1-A1)/A1을 백분율 서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30% 할인가는 =A1*(1-30%), 부가세 포함가에서 공급가액은 =A1*10/11입니다.

평균 퍼센트를 그냥 평균 내면 안 되나요?

기준이 되는 전체가 서로 다르면 안 됩니다. 1반 50명 중 40%, 2반 10명 중 80%가 합격했다고 전체 합격률이 (40+80)/2 = 60%가 되는 게 아닙니다. 실제 합격자는 20명 + 8명 = 28명이고 전체는 60명이므로 28 ÷ 60 × 100 = 46.67%입니다. 퍼센트는 각 집단의 크기로 가중평균해야 하며, 가장 안전한 방법은 퍼센트를 평균 내지 말고 원래의 부분과 전체를 각각 더한 뒤 다시 비율을 구하는 것입니다. 수익률처럼 곱으로 누적되는 값이라면 산술평균 대신 기하평균이 필요해서 또 다릅니다.

마이너스 값에서 증감률은 어떻게 보나요?

기준값이 음수이면 증감률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업이익이 −100에서 50이 되면 공식상 (50−(−100)) ÷ (−100) × 100 = −150%가 나오는데, 적자에서 흑자로 좋아졌는데 부호는 음수라 직관과 어긋납니다. 그래서 재무 기사에서는 음수가 낀 구간의 증감률은 쓰지 않고 "흑자 전환", "적자 확대"처럼 말로 풀거나 변화액 자체를 적는 것이 관례입니다. 위 계산기도 수식 그대로의 값을 보여드리므로, 기준값이 음수라면 숫자보다 실제 변화 방향을 먼저 확인하세요.

소수점은 몇 자리까지 보여주나요?

결과는 소수 둘째 자리까지 반올림해서 보여드리고, 정수로 떨어지면 소수점 없이 표시합니다. 3.33%처럼 나누어떨어지지 않는 값은 반올림된 값이라는 점을 감안하시고, 세금처럼 원 단위 절사 규정이 있는 계산은 해당 규정을 따로 적용하셔야 합니다.

함께 쓰면 좋은 도구

물타기 계산기 (평단가)목표 평단 역산·본전 회복률·매도 손익 예금·적금 이자 계산기세후 실수령액, 단리·복리 비교 대출 이자 계산기원리금균등·원금균등·거치기간

까치툴 도구 50개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