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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주에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 🧭

생년월일을 넣으면 사주 여덟 글자 가운데 일간을 뺀 나머지 글자들이 나와 맺는 관계 — 명리에서 십성(十星)이라 부르는 것 — 을 계산해 직업 적성 12유형 중 하나를 알려드립니다. 다섯 기운인 비겁·식상·재성·관성·인성이 내 안에 몇 대 몇으로 들어 있는지도 막대로 보여드립니다. 당신은 판을 키우는 사람일까요, 손이 기억하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가만있으면 될 걸 꼭 한마디 하는 사람일까요.

양력 생일 기준입니다. 입력값은 어디로도 전송되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만 계산됩니다.

이 테스트는 생년월일을 만세력으로 계산해 사주 여덟 글자를 뽑은 뒤, 일간(나)을 뺀 나머지 글자 하나하나가 일간과 맺는 관계를 십성 10가지로 바꿔 세어 봅니다. 가장 많이 쌓인 십성이 그 사람의 적성 유형이 되고, 다섯 기운이 한쪽으로 크게 쏠렸으면 ‘몰입’, 어느 쪽도 두드러지지 않으면 ‘균형’이 되어 모두 12유형입니다. 각 유형의 비율은 1960~2012년 태어난 모든 날에 태어난 시각 13가지를 곱한 251,667가지 경우를 전부 돌려 얻은 실제 분포입니다. 계산에 무작위 함수가 없어서 같은 생년월일은 언제 눌러도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십성 — 사주에서 직업 적성을 보는 자리

사주 여덟 글자 가운데 태어난 날의 윗글자인 일간이 ‘나’입니다. 나머지 일곱 글자는 그 자체로 좋고 나쁜 것이 아니라, 나와 어떤 관계인가로 읽습니다. 그 관계를 열 가지로 나눈 것이 십성이고, 명리에서 직업과 적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관계는 오행의 상생상극에서 나옵니다. 나와 같은 오행이면 비겁, 내가 낳아 주는 오행이면 식상, 내가 이기는 오행이면 재성, 나를 이기는 오행이면 관성, 나를 낳아 주는 오행이면 인성입니다. 여기에 음양이 같은지 다른지를 한 번 더 갈라 열 가지가 됩니다. 비겁은 비견·겁재, 식상은 식신·상관, 재성은 편재·정재, 관성은 편관·정관, 인성은 편인·정인입니다.

이 다섯 기운은 각각 살아가는 방식에 대응합니다. 비겁은 내 힘으로 서는 쪽, 식상은 만들어 내보내는 쪽, 재성은 다루고 거두는 쪽, 관성은 책임을 지고 규율을 세우는 쪽, 인성은 배우고 받아들이는 쪽입니다. 어느 쪽이 더 낫다는 것은 없고, 어느 쪽이 두꺼운가에 따라 잘 맞는 자리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12유형은 어떻게 갈리나

일간을 뺀 나머지 글자 다섯(태어난 시간을 넣으면 여섯)을 각각 십성으로 바꾸고, 글자마다 다른 무게를 주어 더합니다. 무게는 월지 2.2, 일지 1.7, 월간 1.4, 연지 1.1, 연간 0.9, 시지 1.3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인 월지(월령)가 가장 무거운 것은 명리에서 사주의 기운을 월령으로 먼저 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쌓은 점수를 다섯 기운으로 묶어 비율을 냅니다. 한 기운이 전체의 68.5%를 넘으면 ‘몰입’, 가장 센 기운조차 32.0%에 못 미치면 ‘균형’, 그 사이면 점수가 가장 높은 십성이 그대로 유형이 됩니다. 이렇게 10 + 2 = 12유형입니다.

월지 무게를 더 키우면 그 한 글자만으로 총합의 3분의 1이 넘어가서 ‘고르게 퍼진 사주’가 아예 나오지 않습니다. 2.2로 맞춘 것은 월령을 가장 무겁게 보되 균형형이 나올 자리는 남겨 두기 위한 선입니다.

조선시대 직업 테스트와는 어떻게 다른가

같은 만세력 엔진을 쓰지만 보는 자리가 정반대입니다. 조선시대 직업 테스트는 일간 한 글자만으로 직업을 정합니다. 갑목이면 도편수, 을목이면 의원 하는 식이라 일간이 같으면 직업도 같습니다. 이 테스트는 반대로 일간을 제외한 나머지 글자들을 봅니다. 그래서 같은 일간이어도 태어난 달과 날에 따라 유형이 갈립니다.

실제로 1960~2012년의 모든 날짜로 두 테스트를 나란히 돌려 비교해 보면, 한쪽 결과를 알아도 다른 쪽을 거의 맞히지 못합니다(두 결과 사이의 상호정보량 0.07비트, 완전히 겹칠 때가 3.58비트). 일간이 같은 사람끼리 모아 놓아도 가장 흔한 유형이 19%를 넘지 않아, 일간 하나가 결과를 정하지도 않습니다. 조선 쪽도 해 보고 두 결과를 나란히 놓으면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체의 N%’는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

1960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19,359일 각각에 태어난 시각 13가지(모름 + 12지지)를 곱해 251,667가지 경우를 전부 계산한 실제 분포입니다. 가장 흔한 쪽이 10.2%, 가장 드문 쪽인 ‘하나만 파는 사람’이 5.9%로, 12유형이 5.9~10.2% 사이에 들어옵니다.

유형 사이에 차이가 있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인 일지는 일간과 음양이 항상 같게 짜여 있어서(갑자·을축처럼 양간에는 양지, 음간에는 음지가 붙습니다) 일지 자리에서는 겁재·상관·정재·정관·정인이 아예 나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편(偏)이 붙는 다섯 가지가 정(正)이 붙는 다섯 가지보다 조금 흔합니다. 산식을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육십갑자가 원래 그렇게 생겼습니다.

왜 같은 생일이면 항상 같은 결과가 나오나

계산 어디에도 난수가 없습니다. 절입 시각 표는 페이지 안에 고정되어 있고, 십성을 세는 무게도 고정값입니다. 점수가 완전히 같은 십성이 둘 이상 나올 때만 순서를 정할 장치가 필요한데, 이때도 생년월일에서 만든 고정 해시로 순서를 정하므로 같은 날짜는 늘 같은 답이 나옵니다. 251,667가지 가운데 이런 동점이 일어나는 경우는 2.0%이고, 그 동점이 실제로 유형을 가른 경우는 1.6%입니다.

자주 묻는 것

음력 생일인데 그대로 넣어도 되나요

안 됩니다. 입력은 양력(그레고리력) 기준입니다. 음력 생일만 알고 있다면 음력 양력 변환에서 양력 날짜로 바꾼 뒤에 넣으세요. 만세력 계산은 음력 날짜가 아니라 태양의 위치인 절기를 기준으로 하므로, 음력 날짜를 그대로 넣으면 한 달 가까이 어긋난 사주로 계산됩니다.

태어난 시간을 모르면 결과가 달라지나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간을 넣으면 시지 한 글자가 1.3의 무게로 더 들어와 다섯 기운의 비율이 통째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고르지 않으면 글자 다섯으로만 계산합니다. 쏠림이 줄어드는 쪽이라 ‘몰입’은 시간을 모를 때가 더 자주 나옵니다(6.5% 대 5.8%). 모른다고 해서 결과가 덜 정확해지는 것은 아니고, 글자 다섯으로 본 결과와 여섯으로 본 결과가 서로 다른 계산일 뿐입니다.

다른 만세력과 결과가 다릅니다

이 테스트는 옵션 없이 한 가지 기준으로만 계산합니다. 시간은 두 시간짜리 12지지 구간으로만 받아 각 구간의 한가운데 시각을 대표로 쓰고, 표준시 30분 보정이나 야자시(밤 11시 이후를 다음 날 일주로 볼지) 같은 유파 설정은 두지 않았습니다. 일주도 시간과 무관하게 날짜로만 정합니다. 그래서 밤 11시 전후나 절입 당일에 태어났다면 정통 만세력과 갈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경계 조건까지 따진 정확한 원국이 필요하면 만세력 도구를 쓰세요. 절입 시각을 분 단위로 반영하고, 표준시 보정과 야자시를 각각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결과가 제 실제 직업과 다릅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이 화면이 재는 것은 ‘어느 기운이 두꺼운가’ 하나뿐이고, 사람이 무슨 일을 하며 사는지는 사주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정해집니다. 명리에서도 십성은 “이 직업을 가진다”가 아니라 “이런 방식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다”에 가깝게 읽습니다. 적혀 있는 직업 목록은 그 기운이 잘 쓰이는 자리를 예로 든 것이지 정답이 아닙니다.

결과 링크에 제 생년월일이 들어가나요

들어가지 않습니다. 공유 링크에 담기는 값은 유형 번호, 일간 번호, 다섯 기운의 백분율 네 개를 하나의 숫자로 묶은 것뿐입니다.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각은 담기지 않고, 담긴 값에서 역산되지도 않습니다.

유형이 왜 12가지뿐인가요

십성이 10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한쪽으로 크게 쏠린 ‘몰입’과 어느 쪽도 두드러지지 않는 ‘균형’이 더해져 12가지가 됩니다. 대신 그 안에서 다섯 기운의 비율과 일간 10가지가 조합되므로 같은 유형이 나와도 결과 화면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 결과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여기까지 읽었다면 짐작하시겠지만, 이 테스트는 재미로 보는 콘텐츠입니다. 만세력 부분은 실제 절기 데이터로 돌아가는 진짜 계산이고 십성을 세는 방식도 명리에서 쓰는 틀을 그대로 따랐지만, 글자마다 매긴 무게와 몰입·균형을 가르는 문턱, 그리고 십성을 현대 직업으로 옮긴 풀이는 전부 이 페이지가 임의로 정한 것입니다. 명리학에 ‘기운 집중도 %’ 같은 눈금은 없습니다.

진로를 정말로 고민하는 중이라면 이 화면 하나로 결정하지 마세요. 사주 쪽이 궁금해졌다면 만세력 도구에서 자기 여덟 글자를 확인하고, 그 글자들이 무슨 뜻인지는 야옹명리에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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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생일이라도 보는 자리가 바뀌면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